영도리서치 플레이스랩 프로젝트 영도
데이터 플레이스 영도 영도도깨비 기억정원, 다시 불 피워 오르다
영도를 바라보는 방법으로 ‘장소의 데이터’와 ‘이동수단’, ‘드로잉’, ‘종착역’이라는 몇 개의 키워드로 설정해 보았다. 데이터로 바라보는 영도의 모습을 예술의 언어로 변화시켜보려는 의도가 있으며 변화된 예술언어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장소의 결과물을 예상해 보려고 하였다.

데이터, 즉 숫자로 표시될 수 있는 '장소'에 관한 해석은 컴퓨터의 코딩으로 변환될 수 있다는 것이며, 컴퓨터 코딩이 가능하다는 것은 장소를 컴퓨터의 세계에 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에 의해 '데이터'와 '계산'으로 새롭게 재창조되는 다차원의 장소적 레이어는 물리세계 위의 증강된 세계관을 제시한다. 이렇게 센서와 통신, 컴퓨터는 장소의 새로운 미학적 탐구 공간을 보여준다.

wavycorder_나무, 아두이노, 데이터 수신기, 리코더, 스마트모터 외 혼합재료_120x180x170cm_2021

저마다의 장소들은 고유의 소리를 지니고 있으며, 저마다의 소리들은 특정 장소에서 더욱 도드라지거나 왜곡된다. 이들은 기후 및 환경, 형태와 관계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무관하게 존재할 수 없다. 또한 장소와 소리에는 역사가 갊아있고, 역사는 장소, 소리와 더불어 이어진다. 진동하는 특정의 소리는 작품에 공명하고, 공명하는 작품은 사람의 눈과 귀를 진동시킨다 우리는 공명하면서 소통한다

마린트럭_수출용 화물박스, led 디스플레이, 트럭_Multi channel video_2021

인터넷 리서치를 해보면서 부산에서 영도라는 지역에 부정적인 평가들이 더러 있었다. 현재보다는 과거모습이나 미디어를 통한 고정관념들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이러한 이미지들을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마린트럭은 영도의 바다를 드론으로 촬영하여 수출용 화물박스에 담아 트럭에 실어 영도 밖을 나가는 프로젝트이다. 일상 속에 휴식을 기다리듯 도시 속에서 바다의 이미지는 간접적으로나마 휴식을 떠오르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영도의 바다들이 밖으로 나가 위로가 되고 휴식이 될 수 있다면 영도가 가진 거칠고 투박한 이미지의 관념 또한 바뀌어 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본다.
지능디자인 원

영도에 적을 두고 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 명의 작가가 각자 다른 영역에서 서로 협업가능한 부분들을 찾아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팀이다. 구성원은 모두 예술활동(설치미술) 기본 베이스를 하고 있으며 , 인공지능과 로봇, 사운드와 지역, 새로운 예술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각자 하고 있다. 지능디자인 원은 지능 디자인 첫 번째를 의미하는 one, 하나로 활동하는 one, 둥글게를 의미하는 ‘원’이라 할 수 있다.

<김태희>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작품, 관객에 반응하는 작품으로 독특한 경험과 재미있는 표현공간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작업한다. 지능로봇과 미디어아트를 전공하였으며, 기술을 도구로 활용하여 변화하는 사물, 변화하는 공간, 변화하는 관계를 작업을 통하여 이야기한다. 2회의 개인전과 함께 국내외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였다.

<정만영> 사운드 설치미술가로 활동하면서 장소와 소리의 공통 지점들을 연구하는 지역리서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사운드 스케이프 CD 시리즈는 ‘미얀마’, ‘실상사’, ‘부산원도심’, ‘부산 중앙동 인쇄골목’, ‘부산 초량 산복도로’의 5편이 있고 ‘실상사 사운드스케이프-소리비’는 정식 발매하고 있다.

<강정훈> 일상에서 나오는 질문들을 소재로 설치, 평면 미술로 접근하고 있고 대표적인 작업으로는 예술의 본질에 대해 질문하는 What is Art?,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이야기하는 Gentrify, 음악을 시각화 시키는 Viewgic 시리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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